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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무료입양 분양 알아보는 곳부터 잘 키우는 법

by 더모어 티스토리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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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순서

 

1. 입양장소

 

2. 먹이결정

 

3. 정수기 물은 필수

 

4. 화장실 결정

 

5. 기다려 주기

 

6. 마음의 결정

 

 


 

1. 입양장소

 

● 인터넷검색

 

 

 

"고양이무료분양" 검색해보고 들어가보면 스토리가 있는 고양이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어떤 분은 부모님이 이사를 해서 더이상 키우기가 어려운 2살을 분양하는 내용이었고 어떤 분은 사정이 어려워져 1살 된 두마리를 분양중에 있었다. 새끼고양이 일때부터 키우길 원하는 분들은 "새끼고양이무료분양" 을 검색해보거나 사는 지역을 검색어 앞에 붙여보자. 예시 "대전 새끼고양이 무료분양"

 

# 앱스토어 포인핸드 어플을 설치하고 분양을 받을수도 있으니 활용해보자 #

 

 

● 가까운 곳

 

필자의 장모님은 죽집 죽이야기를 충남 당진에서 운영하고 계신다. 와이프가 도와드리고 있는대 와이프로부터 연락이 와서 새끼고양이가 엄마가 없는대 어찌해야 될지 전화가 왔다. 전에 애견 세 마리를 보내고서 이별이 싫었어서 하루 정도 고민을 했지만 인연이라 생각해서 대리고 오게 되었다.

 

 

왼쪽이 남성 오른쪽이 여성 고양이다. 정분이 나서 임신할까 걱정이 들지만 마음이 따듯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기에 함께 있는 시간을 감사하며 키우고 있다. 그나저나 정말 빨리큰다.. 2~3달 정도 되었는대 성장속도가 남다르다. 만약 입양을 생각하고 있는대 길고양이 새끼가 있다면 인연이 아닐지도 모르니 생각해보도록 하자. 고양이는 한번에 3~4 마리의 새끼를 낳고 1년에 두번도 출산이 가능하니 찾아본다면 주변에 따듯한 마음의 당신을 기다리는 고양이들이 충분히 있을 것 이다.

 


 

2. 먹이결정

 

● 새끼고양이 입양

 

1~2살 정도의 고양이는 먹이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새끼 고양이는 당연히 치아도 약하고 소화기관도 약하기 때문에 캔으로 되있는 먹이를 준비해 주어야 한다. 언제까지 캔으로 먹일지 정답은 없지만 건사료와 함께 두 개로 나누어 주고 건사료도 잘 먹는다면 그때 건사료로 바꾸어주면 좋을 것 이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주변에 반려동물 용품 판매점에서 새끼고양이 먹이사러 왔다고 얘기하고 골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3. 정수기 물은 필수

 

● 새끼고양이 입양

 

누구나 원효대사 해골물 얘기를 들어보았을 것 이다. 그런대 그걸 어떻게 먹었을까? 정수기가 생기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보리차나 둥굴레차 티백으로 물을 끓이고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덜어 먹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깨끗한 물은 살아가는대 필수이고 고양이도 마찬가지이다.

 

● 반려동물 신장질환

 

필자는 윗 사진에 암.수 두마리 때문에 이리저리 공부를 해보다가 신장질환으로 많은 반려동물이 주인의 품을 떠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물을 바꿔주고 깨긋한 물을 주도록 하자. 눈에 안보이는 먼지와 이물질이 물 위에 떠다니고 그대로 고양이가 먹게되니 꼭 관리해 주도록 하자.

 


 

4. 화장실 결정

 

● 강아지처럼 배변교육 필요없다

 

필자는 전에 애견 세 마리를 키웠었는대 배변교육 아무리 노력해도 닥스훈트는 꼭 소파에 소변을 보았고 치즈 두마리를 대려오면서 그냥 화장실 만들어 주면 알아서 배변을 보고 덮는다는 얘기를 믿지 못했었다. 그런대 손바닥만한 애기일때도 화장실을 만들어 주고 벤토나이트, 두부모래를 넣어주니 알아서 배변을 보고 앞발로 배변을 덮어주더라. 야생에서 흔적을 남기지 않는 고양이의 본능에 필자는 매번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 처음부터 큰 게 좋더라

 

아무것도 모르는 터라 싼거 고른다고 수건길이의 2/3 만한 가로세로 길이의 화장실을 샀었다. 당연히 손바닥 만할 때 싸봐야 얼마나 싸겟는가. 하지만 일주일 한 달 커가며 어마무시하게 싸고 또 싼다.. 그러니 첫 입양을 준비한다면 애초에 큰게 좋다. 지금은 수건길이만한 가로세로 크기의 화장실을 쓰고 있는대 아침저녁 두번 청소해 주어도 넉넉하게 사용하고 있다.

 


 

5. 기다려 주기

 

● 적응할 때까지 기다리기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일주일이 필요하다. 입양받고 대려왔다면 구석이나 어두운 곳에 숨으려고 하는대 적응하기 위한 행동이니 너그럽게 일주일을 기다려 주도록 하자. 먹이랑 물을 놓아두고 첫날 둘째날은 먹지 않았을 수도 있는대 자고 일어나면 먹이가 물이 줄어있는걸 확인 할 수 있다.

 

 

 

● 적응할 때까지 기다리기

 

 

숫놈은 두 달이 넘도록 만지면 싫어하고 하앜질을 동반해서 사람을 피했었는대 윗 사진은 내 다리 앞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사진이다. 일주일이 지나도 다가오지 않을 수도 있는대 그렇다고 미워하지 말고 기다려주면 된다고 입양을 고민하거나 결정한 분들에게 이런 일도 있으니 너그럽게 지켜봐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올린다.

 


 

6. 마음의 결정

 

● 마음을 나눌 때

 

 그 누구에게도 말못할 고민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 얘기를 반려동물에게 들려주고 슬픔을 나누어 보면 한 결 가벼워진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그저 문득 지나다가 보인 고양이가 이쁘다고 키워보자라는 막연함이 아닌 하나의 생명이 나와 숨쉬고 숨이 멎을때까지 함께한다는 책임감을 꼭 가지고 대려오길 바란다.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9~12년 이라고 하는대 짧은 시간이 아니다. 20대에 대려왔다면 30대가 될 때까지 30대에 대려왔다면 중년이 될때까지 긴 시긴이다. 그 시간에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많이 닥쳐올 것이다. 그러니 생명을 입양함에 있어 그 긴 시간 변치않을 각오로 대려왔으면 한다. 사람손에서 키워지는 순간 야생에서 살던 길고양이 처럼 강인할 수가 없다. 입양해서 대려오는 순간 고양이들의 생명은 결정되었다는 얘기이다. 우리가 버리는 순간 한 여름 시원한 그늘자리는 야생의 고양이들에게 밀려나 뜨거운 햇볕을 그대로 느껴야 될 것이고, 추운 겨울엔 그들에게 밀려나 바람 피할 곳 없는 곳에서 살게 되다 차가운 바람에 버림받은 냉혹한 마음의 상처에 숨을 멈추게 될 것이다. 그러니 꼭 각오를 다지고 계획을 세워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세상에서 충분한 병원비용까지 감당할 수 있을 때 입양을 결정했으면 하며, 여러분의 행복한 반려생활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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