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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 알고 먹자
효능 손질법 관리법 등 똑똑하게 먹는 법
◆ 어느 때가 제철일까?
- 요즘 버섯을 보면 마트에서 항상 판매하거나 온라인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데 자연산은 나오는 제철 기간은 9월 1일부터~10월 15일까지이다. 생으로 자연산 송이버섯을 찾는다면 이 기간이 제철이구나! 기억해두자. (꽃게나 대하도 제철이 크고 실하다)
◆ 보관법
- 음지에서 자라기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보관해 줘야 하는데 1~5도 1개월 내에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사도록 하자. 냉장보관을 하되 습기 없도록 신문지에 싸서 넣어두도록 하자. 필자는 사업 때문에 버섯을 키우는 공장을 많이 방문하고 자라는 모습을 보았는데 기술이 좋아져서 자연에서 자라는 것처럼 온도 습도 등 잘 맞춰서 잘 키우는 대표님들이 많으니 자연산 송이가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사람이 키우는 것도 좋으니 참고해보자.
◆ 손질법
- 송이버섯의 향도 정말 끝내준다. 필자도 흔히 초등학생 입맛이지만 특이한 송이버섯 향기는 정말 좋다. 송이버섯 향은 체질에 따라서 좋거나 싫거나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테니 송이버섯에 관심이 있다면 향부터 맡아보도록 하자. 향 얘기로 서두를 얘기한 건 송이버섯은 손질에 따라서 향을 그대로 두거나 줄일 수 있는데 향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짧은 시간에 물에 씻어서 건져주어야 향이 사라지지 않는다. 역으로 향이 싫다면 물에 오래 담가두거나 껍질을 벗겨두면 향이 줄어든다.
알고 먹어야 잘 먹을 수 있다
사람도 인연이 있고 음식도 인연(궁합)이 있다
◆ 효능은?
· 버섯에 베타글루칸은 면역력 강화와 항암효과가 있고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을 텐데 송이버섯은 거기에 더해 비타민D와 높은 단백질 적은 칼로리 건강하고 살 빼기 좋은 먹거리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송이버섯이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좋지만,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채취가 어려워 가격이 쌔다.
◆ 먹는 방법
· 향이 좋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송이버섯이 다른 버섯과 다른 점일 듯 한대 생식, 구이, 찜으로 차나 술에 담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식감 위주로 먹고 싶다면 생식, 구이, 찜으로 애주가라면 술로 만들어서 즐기면 좋을 듯하다.
◆ 함께 할 때 좋은 음식
· 송이산적 먹어 본 사람도 없는 사람도 있는대 산적과 궁합이 좋은 이유는 쇠고기를 먹게 되면 혈액이 산성이 되지만 송이버섯의 식이섬유가 이것을 잘 잡아주어 환상의 짝꿍이다.
버섯이 좋은 성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제대로 먹으려면 손질과 관리법을 머릿속에 담아서 제대로 즐기는 분들이 많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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